▲ 페이스보드 모바일 화면. 제이컬러이미지

[제이컬러뉴스팀]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염색 색상 찾는다.' 

 초개인화 퍼스널컬러 플랫폼 페이스보드가 20만명에 해당하는 퍼스널컬러 유형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보드는 2022년 3월 스마트폰으로 퍼스널컬러를 진단하여 염색 색상 및 미용실 디자이너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출시 8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나만의 피부색상을 알고 비슷한 유형의 사람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뷰티 MBTI'로 인기몰이를 했다. 

 페이스보드를 활용해 도출한 MZ세대 뷰티라이프는 기성세대들과 다른 양상을 띤다. 

나의 색상을 알고, 헤어 컬러로 연출해 볼려고 하는 시도, 디자이너 정보 등을 알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비싼 금액대라도 나만의 헤어컬러를 가질 수 있다면, 기꺼이 소비 하겠다는 반응이다.

 페이스보드를 운영하는 김효진 제이컬러이미지 대표는 "컬러진단 자동화 시스템을 더 넣어, 컬러진단의 정보앱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페이스보드는 개인의 고유한 신체 색상을 도출했는데 크게 △봄웜색 △여름쿨색 △가을웜색 △겨울쿨색 등 네가지로 분류되며, 세부 톤에 따라 16가지 톤으로 나뉘며, 각 계절의 타입에 따라 베스트컬러 44색 분류로 총 176가지 퍼스널컬러 타입을 나눈다고 한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려고 하는 MZ세대에게 페이스보드는 한국인의 고유한 헤어 색상 유형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한다.